어프로치 샷의 확률을 높여라
어프로치 샷의 종류는 보통 공이 날아가는 높이에 따라 나뉜다.
가장 높은 탄도 순서대로 예를 들어보자면 로브 샷, 피치 앤드 런, 칩 샷의 순서이다.
칩 샷에도 ‘칩 앤드 런’이 있고, 그냥 ‘러닝’이 있다.
골퍼가 어떤 샷을 선택해야 하는지는 주어진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하지만 이 중에서 좋은 임팩트가 나올 수 있는 확률이 가장 높은 샷을 꼽자면 아무래도 탄도가 가장 낮은 샷이다.
다시 말해 로프트가 가장 작은 클립을 사용하는 샷이 가장 안전하다는 뜻이다.
그러면 로브 샷보다는 피치 엔드 런이 안전할 것이고, 칩 엔드 런 보다는 러닝이 안전하다.
하지만 골퍼들은 이러한 개념과 구분없이 무턱대고 띄우는 샷만 하려 든다.
띄우는 것은 템포와 타이밍이 적절하게 맞아떨어져야 성공률이 높아진다. 스포츠마케팅보기
이는 상대적으로 어렵다는 뜻이다. 또 어떤 골퍼들은 한 가지 클럽으로만 어프로치 샷을 한다.
이 경우에는 적재적소에 필요한 탄도를 만들어내기가 어렵다.
어프로치 샷의 성공 확률을 높이려면 즉, 거리감을 잘 맞추기 위해서는 낮은 탄도의 어프로치 샷부터 고려해야 한다.
벙커나 둔덕과 같은 장애물로 인해 낮은 탄도의 샷이 어려우면 그때 비로소 띄우는 전략이 필요하다.
어프로치 샷은 확률을 다루는 게임이다. 가장 확률이 높은 어프로치 샷은 그린 주변에서 퍼터를 사용하는 것이다.
퍼팅은 자신감으로 한다.
사람들은 골프를 처음 시작할 때 퍼팅을 가장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왜냐하면 풀 스윙에 비해 훨씬 간단한 동작이기 때문이다. 스포츠중계 손오공티비
하지만 구력이 쌓이다 보면 퍼팅의 어려움을 토로하기 시작한다. 그 시기는 기대치만큼 성공률이 나오지 않을 때이다.
통계에 따르면 미국 PGA 투어의 퍼팅 성공률은 1.5m에서 50% 정도, 3m 에서 20-30% , 10m에서는 고작 5%내외이다.
이 수치는 1.5m에서 두번 중 한 번, 10m에서는 10번 중 한 번 들어갈까 말까 하는 확률이다.
이 말은 골퍼들이 퍼팅에서 실패를 자주 겪고 있다는 의미이다.
이처럼 골퍼들이 쏟아지는 실패에 무방비로 있다간 자신감을 가졌다 하더라도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골퍼는 라운드를 나가기 전 퍼팅 그린에서 자신감을 유지하기 위한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첫 번째 성공하는 퍼팅을 많이 보고 실패하는 퍼팅은 보지 않는다. 이를 위해 라운드 나가지 직전에는 짧은 거리 혹은 경사가 심하지 않은 곳과 같이 쉽게 성공할 수 있는 퍼팅으로 연습을 마무리 한다.
또한 실패한 퍼팅을 보지 않기 위한 방법으로는 롱 퍼팅 연습을 할 때 홀을 타깃으로 삼는 것이 아니고 그린의 가장자리를 타깃으로 한다.
두 번째, 연습의 목표는 방향보다 거리감이다. 실전에서는 방향에 대한 확신보다 거리감에 대한 확신이 있을 때 자신감을 얻기 쉽고, 거리감을 잘 맞추었을 때 다음 퍼팅에 대한 성공률이 더욱 높다.
거리감을 높이기 위한 연습법으로는 홀을 보면서 퍼팅하기, 눈 감고 퍼팅하기, 오른손 한 손으로 퍼팅하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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