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퍼들은 어떤 옷을 입을까 ???

래시가드와 보드 쇼츠

 

1.래시 가드(rash guard)

탄력성이 좋고 가벼운 라이크와 천으로 만들어지 상의로 자외선을 막고 피부 쏠림을 방지해 준다. 보온효과가  크지는 않지만  추운날 웨트수트안에 입으면 보온에 보탬이 될 수 있다.

2.보드 쇼츠(board shorts)

흔히 우리나라에서 웨이크 바지로 불리던 바지의 정식명칭으로 폴리에스테르와 나일론, 폴리우레탄 등의 합성섬유로 되어 있다.  물이 잘 흡수되지 않아 금방 건조되고 모래 같은 이물질이 쉽게 떨어진다.

웨트수트 구입방법

웨트수트는 두께나 모양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다.   웨트수트를 입는다고 해서 완전 방수가 되는 것은 아니고 수트 안으로 들어온 물을 체온이 데워줘 체온 저하를 막는 원리 이다.

체온유지외에 자외선 차단, 암초나 핀 또는 해파리 등에 의한 부상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두께는 3/2 mm,  4/3mm,  5/4mm,  5/4/3mm,  6/5/4mm 등으로 표시된다.  예를 들어 3/2 mm 라면 운동량이 많은 어깨와 팔 부분은 2mm 두께의 네오프렌으로, 다리와 몸통은 3mm 의 네오프렌으로 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보통 지퍼는 뒷면 또는 가슴 부분에 있고,  없는 것도 있다.  제조사나 국가에 따라 사이즈 표시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입어보고 구입하는 것이 안전하다. 몸에 밀착 되면서도 움직임에 불편이 없는 것이 좋다.  보통 한국에서는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하는 초가을부터  3/2mm 웨트수트를 입기 시작하여 겨울에는 6/5/4mm 의 웨트수트를 입고 후드, 부츠, 장갑을 착용한다.

기온은 오르지만 수온은 여전히 차가운 봄이나 초려름까지 웨트수트를 입는다.

네오프랜이 검정색이기 때문에 검정색 수트가  많으나 요즘은 컬러가 들어간 패션을 강조한  웨트수트들도 많아졌다.

웨트수트 관리법

웨트수트는 연질의 네오프랜으로 되어 있다 보니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마모되기 쉬워 관리를 잘해야 한다.

0.깨끗하고 미지근한 물에 15분이상 충분히 단가 소금기를 뺀다.

0.염소제거제가 함유된 웨트수트 전용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0.너무 뜨거운 물로 세척하면 네오프랜이 약해지고 접합부위가 벌어질 수 있다.

0.두꺼운 옷걸이에 걸어 그늘에서 말린다.  직사광선 아래서는 웨트수트의 모양이 변형될 수 있다.

0.망가졌으면 바로 고쳐야 한다. 찢어진 부위가 작으면 웨트수트 전용 접착제로 쉽게 수선할 수 있다.

0.입고 벗을 때 손톱에 의해 찢기지 않도록 조심한다.  의외로 손톱에 의해 망가지는 경우가 제일 흔하다.

웨트 수트를 입은채 소변을 ?

웨트수트를 입고 벗는 것은 상당히 귀찮은 일이다.  특히 추운 날이나 좋은 파도가  계속 밀려오고 있을때, 화장실이 멀때는 물속에서 실례를 하고 싶어질 수 있는데…. 외국 서퍼들의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본 의견들은 아래와 같다.  “진실 아니면 거짓”  구독자의 상상에 맏긴다.

0.추운날 웨트수트 안을 잠시나마 ‘나만의 온천으로 만들 수 있다’

0.드라이수트 (drysuit, 완전방수 수트) 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웨트수트만의 장점이다.

0.90%의 서퍼나 다이버가 그렇게 한다.  그리고 나머지 10%는 거짓말을 한다.

0.내가 웨트수트 전용샴푸를 이용하는 이유다.

0.나는 그렇게 하지만 다른 서퍼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손오공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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