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감독이 되는 지름길
최근 현역 선수생활을 마치고 방송에 입문한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장래희망이 똑같다는 것이다.
그들 모두가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걷고 싶어한다. 그런 면에서 30개 팀의 경기를 직업 때문에라도 제대로 봐야하는 해설자란 직업은 대단히 매력적일 것이다.
은퇴 후 스튜디오, 혹은 현장에서 마이크를 잡았던 선수들은 대단히 많다. 손오공티비
NBC 에서는 쥴리어스 어빙과 ‘최고의 독설가 ‘ 빌 윌튼, 아이재아토마스가 대표적이었으며 TNT 에서는 게빈존슨, 대니 에인지, 레지 씨어스, 닥 리버스, 탐 레글러 등이 있었다.
그들의 장래 희망은 구단과 관계된 일을 하는 것이었으며 토마스, 에인지, 리버스의 경우 구단관계자 및 감독으로서 그 꿈을 실현할 수 있었다.
또 2003-2004 시즌부터는 샌안토니오에서 막 은퇴한 스티브 커가 합류했었다. 스포츠마케팅보기
바클리와 마찬가지로 입담이 좋았던 커는 스퍼스로부터 은퇴후 코치 자리까지 제안 받았음에도 불구 현역에 대한 미련을 접고 바클라-스미스 라인에 합류했다.
커의 챔피언십 반지 다섯 개 앞에서는 제 아무리 바클리와 스미스라 할지라도 깨갱할 수밖에 없을 듯하다.
NBA 는 2003-2004시즌 ABC, ESPN, TNT 등 전국 방송사들의 중계 횟수를 많게는 20차례, 적게는 10여 차례 가까이 늘렸다.
볼거리들이 늘어난 만큼 잦은 노출을 통해 광고 수익 증대와 시청률 회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심산에서다. 한국스포츠스타
그만큼 지금까지 소개했던 해설자들의 모습을 보는 일도 잦아질 것이다. 물론 한국에서는 여전히 NBA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무척이나 제한적이긴 하지만 말이다.
혹시나 토익 , 토플에서 영어 듣기가 잘 안되어서 고생 중이신 분들은 NBA 방송을 통해 이들의 말에 귀기울일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비록 전문 방송인들은 아니지만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만들어진 제대로 된 목소리 톤은 영어와 농구, 두 가지 모두에 열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스포츠와건강
유머 한마디
세계적인 명 연주자가 아니면 감히 출연할 꿈도 못 꾸는 유명한 대규모의 음악회가 있었다.
늘 그 음악회에 출연하고 싶어했던 탈베르그는 그 음악회에서 피아니스트로 꼭 출연해 달라는 요청에 즉시 응할 생각이었으나, 날짜를 확인하고는 그 요청을 일언지하에 거절하였다.
” 지금까지 저희 음악회 무대에 서기를 거절한 사람은 한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는 왜 거절을 하십니까 ?”
주최측에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스포츠와 정치리더
” 나도 물론 그 음악회에서 신곡을 한번 연주하고 싶지만 그날까지 연습을 마칠 수가 없기 때문에 사양합니다.”
” 제가 그 동안 교섭해 온 음악가들은 연습이 삼사일이면 충분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 같은 분이 하실 수 없다니요 ?”
그러자 탈베르그는 단호하게 말했다. 스포츠의세계
” 나는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1,500번 이상 연습을 합니다. 하루에 50번씩 연습을 하더라도 한 달은 걸립니다. 아무리 음악의 천재라도 연습이 부족하면 언젠가는 실력이 바닥나게 마련입니다. 내 연주의 비결은 재능이 아니라 끊임없는 연습의 결과 입니다. 그러니까 그때까지 기다려 주신다면 은낙하겠지만 만약 그럴 수 없다면 거절할 수 밖에 없습니다.”
탈베르그가 명 연주자로 성공한 비결은 바로 이러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한 겸손과 지혜였다.